연무성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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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갈 6:11-14 제목 : 십자가만 자랑하라 (묵상 순서 : 먼저 기도로 시작하세요 -> 본문을 3-5번 정도 천천히 읽으세요 -> 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찾아서 제목과 주제로 삼으세요 -> 한가지 주제를 따라 설교를 작성해 보세요 -> 기도로 마치세요) 1. 도입 질문: 연말에 상을 받는 사람이 시상대에 오르면 대부분 누구를 자랑하며 누구에게 영광을 돌립니까?대부분 여러 사람들에게 영광을 돌리지만 반드시 그동안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대한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을 할 때 관중들은 모두 이 말에 공감을 같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부모님이 계시고 그 부모님의 희생이 가장 컸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잘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모님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누구나 내가 잘 될 때는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광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을 때는 부모님께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 일은 어렵습니다. 만일 이러한 경우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를 돌린다면 그 마음속에는 진정한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2. 본문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자기를 자랑하는 자들은 고난이 다가오면 예수님을 부인하지만,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당시에 예수님을 믿으려면 많은 핍박을 받아야 했고 때로는 목숨의 위협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는 박해를 받으면 예수님을 부인하고 율법만 지키는 사람들이 이었습니다. 바로 위선자들입니다. 거짓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 얼마든지 버려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삶은 달랐습니다. 그에게는 세상이 보기에는 십자가가 저주인것 같고, 연약해 보이지만, 그에게는 가장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도 결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율법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생명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 결론 부모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 은혜를 진심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부모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이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부터 주어졌다고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십자가를 부끄러운 것으로, 걸림돌로 여기지 않고 바울처럼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과연 십자가를 자랑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안에 예수의 흔적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몸에 새겨진 흔적이 아니라, 그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십자가 은혜의 흔적을 마음속에 새기기를 바랍니다. 적용: 일주일 동안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을 사시고, 다음 주에 나는 어느 순간 예수님을 부인했는지 또는 예수님을 자랑했는지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