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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갈 1:11-24 2011. 1. 9
제목 : 바른 방향과 열심
도입
질문 - 나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 수고가 물거품이 되거나 오히려 악한 결과를 가져온 경우는 없었나요?
->우리가 살면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해요. 그리고 남을 위해서 무언가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그러나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거나 남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할 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내가 하는 일이 올바른 일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본문
사도바울은 인생을 두 번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인생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살던 인생이었고, 두 번째 인생은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의 인생입니다.
바울은 구약의 율법을 공부하고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다른 사람보다 열심을 다해서 율법을 지켰어요. 심지어 그는 율법을 따르기 위해서 교회를 핍박하기까지 했어요.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바울의 이런 열심은 하나님을 기쁘게 한 것 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 결과를 가져다주었어요.
교회를 핍박하는 바울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바울아 바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하고 말씀하셨어요.
->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적으로 일을 했지만 그 열심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그의 열정과 열심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달려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에요.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바른 방향을 잡는 일이에요. 바른 방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을 말해요.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방향이 바르지 못하다면 그 열심은 그 누구도 기쁘게 하지 못할거에요.
그러나 잘못된 방향을 향해 열심히 달렸던 바울이 드디어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믿는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이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진거에요. 그 결과 그의 열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되었어요.
결론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지금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 시간 ‘나는 지금가지 바른 방향을 잡고 달려왔는가?’ 스스로 물어봅시다. 우리의 열심히 헛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른 방향을 위해서는 우리 안에 예수님을 소유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뜻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방향을 바로잡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목표와 푯대로 삼고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면 우리의 열심은 헛되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적용: 내가 그동안 열심을 다했던 것과 앞으로 열심을 다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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