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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 31:1-11 2011. 4. 3
제목 : 연합하라
요절 : 잠 4:23
1. 본문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는 빈틈이 없으십니다. 성막의 식양을 다 말씀하신 후에 “이제 됐다 내려가서 명한 대로 만들라”하고 모세에게 만들 책임을 떠넘기시지 않으셨습니다. 성막을 세울 자를 준비시켜 주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과 건립과 기물 제작에 주동이 될 건축자인 브살렐과 오홀리압 및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자들을 부르십니다.(1,2,6) 그리고 그들에게 맡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각각 허락하십니다.(3-11).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2),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3),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4),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6),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6)라고 하십니다.
2. 적용
성막을 섬기는 일은 브사렐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동역함을 보게 됩니다. 모세에게는 아론이 함께 했고, 아론에게는 그 아들들이 함께 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12명이 함께 동역했으며,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동역을 하였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4-7)라고 말씀합니다.
3. 결론
교회 안에도 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직분자들이 있어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는 각각 하나님께서 다른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섬기도록 하신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필요치 않는 사람이 없고 중요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모든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시작되며 그분의 지혜와 능력에 의해 진행되고,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돌려짐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에게 있는 재능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를 원하십니다. 나에게 주신 지혜와 총명, 지식으로 마음껏 하나님을 위해 일하십시오. 또한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도 그들의 재능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그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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